8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여름이 물러가는 듯하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지난 여름 찾았던 시원한 바다가 다시 또 그립습니다.
돌고래들이 헤엄치며 솟구치는 푸른 바다가...
세 번째 배경음악을 "푸른 바다 돌고래"로 바꾸었습니다.
푸른 물결 넘실내는 수평선 끝없는 바다에서
귀여운 돌고래들 신나게 헤엄치며 놀아요
야호 야호 파도 위로 힘차게 솟구쳐요
안녕하세요 해님 안녕
안녕 하얀 구름아
물 속 나라 푸른 진주 빛나는 아름다운 산호숲에서
먼 별나라 고운 꿈을 꾸지요
푸른 바다 돌고래들
"푸른 바다 돌고래"는
2002년 <제9회 KBS부산 창작동요대회>의 대상 수상곡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작곡은 이전에 "마음이 이슬처럼"과 "독도잠자리" 등을 발표했던
부산의 신진수 님이 하였고,
노랫말은 이전에 <사과처럼 벼알처럼> <초록별에 사는 친구들>
<오솔길> <원더풀코리아> 등을 발표했던 김원겸 님이 썼습니다.
작사자 김원겸 님의 노랫말은 "푸른 바다 돌고래" 외에도
"숲속 친구 반달곰"(조원경 작곡)과 "수수꽃다리"(최영순 작곡)가 각각
1999년, 2003년에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곡자 신진수 님은 현재 한국동요문화협회 공동대표와 동요사랑회 회장을 맡아
동요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작사자 김원겸 님 또한 한국동요문화협회 부대표로
동요보급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2004년에 나온 <파랑새 창작동요 14집>에 실린 노래입니다.
편곡 이수인, 노래 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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