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희망창작동요제에 작품을 응모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선에 진출한 12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곡명 작곡가
바다물감 만들기 김푸른
고무줄 시계 백하슬기
비타민친구 김미은
엄마민들레 최아람
꿈꾸는 매미 고수진
구름 놀이터 손민정
놀이터의 깍두기 박경진
나무와 나 이은철
둘레길 문은정
더하기 친구 손정아
알콩 달콩 우리 우정 윤학준
또르르 구슬치기 염경아
축하합니다.
본선일정: 2015년 11월 29일(일) 오후6시 영등포아트홀
<심사 소견>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 희망창작동요제 예선 심사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이니만큼 참으로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예심에 함께 참여한 다섯 분의 심사 소견을 종합하여 말씀드리자면,
“대체로 참신한 감각과 음악적 창의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지만, 동시에 흐름이 산만해지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엿보여 다소의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하는 점입니다.
예심을 마치면서 작곡가님들의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 활동을 위하여 심사위원들의 소견을 모아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합니다.
동요는 말 그대로 <어린이들의 노래>라는 대명제 아래 많은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느끼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요는 한마디로 동시를(문학을) 노래로(음악으로) 암송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곡을 하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 정서에 맞는 고운 노랫말의 선정과 그 언어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리듬과 가락의 어울림이 필요충분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희망창작동요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곡가님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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