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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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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성 2012-03-23 13:3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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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꿉친구에게
양회성
어려운 일이 암흑처럼 밀려올 때
절망하는 나의 소꿉친구야!
어려워도 절망하지 마
늘 밝은 빛으로 앞길을 인도하는
희망의 등대가 되어 줄게.
힘든 일이 폭우처럼 쏟아져 내릴 때
낙심하는 나의 소꿉친구야!
힘들어도 낙심하지 마
늘 조그만 몸짓으로 세찬 비를 막아주는
아름다운 우산이 되어 줄게.
고통스러운 일이 눈보라처럼 불어올 때
좌절하는 나의 소꿉친구야!
고통스러워도 좌절하지 마
늘 변함없는 엄마의 마음 같은
따스한 화롯불이 되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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