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2004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차츰 주목을 받게되어
요즘에는 꽤 즐겨 찾고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시의 내용과 곡의 흐름이 어른들의 마음에도 잘 닿아서
동요를 즐겨 부르는 성악가들이 부르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작사자 이성관 님은 현재 전남 여수의 부영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작인 <반딧불>(정동수 작곡)과
EBS 고운노래 대상 수상작인 <그네뛰기>(손정우 작곡)를 비롯하여
많은 동요의 노랫말을 발표하여 대한민국동요대상(2008)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작곡자 정보형 님은 2000년대에 들어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신세대의 대표적인 동요작곡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작인 <함께 걸어 좋은 길>(이경애 작사)과
성남시 박태현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작인 <벚꽃 팝콘>(김기연 작사)을 비롯하여
개성있는 동요를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노래의 목소리는 발표 당시 5학년으로
맑은 소리를 지녔던 신희범 어린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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