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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 본선진출곡 발표

우리나라의 유일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귀염둥이들의 노래잔치
“제4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에 뜨거운 관심과 함께 작품을
응모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본선진출 기회를 얻지 못하셨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행사 취지에 잘 맞는 작품으로 다음 기회에 꼭 재도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3 병아리 창작동요제 본선진출곡
　
곡명 가나다순 작곡가 작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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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괴물 송기영 송기영
2 귀염둥이 도토리 김하영 최은정
3 금붕어 이소정 이소정
4 기린과 하마 이정임 문삼석
5 내동생 아가야 이민영 이민영
6 노랑 책가방 정인숙 구준회
7 누렁이 유경수 정수은
8 동그라미 비 김재한 구준회
9 뒤뚱뒤뚱 동동 김세은 박지호
10 맛있는 과자 정은하 이서은
11 바나나 미소 박영신 윤보영
12 방울토마토 서은희 서은희
13 병아리의 세상구경 이수하 이성관
14 안마송 김정선 김정선
15 엄마, 아빠의 품 여유미 여유미
16 여름껌뻑 문은정 윤보영
17 우리 가족 방귀 이은정 조한서
18 우리아빠는 최고 윤학준 정수은
19 유치원 처음 가는날 이정숙 문정은
20 저요!저요! 박경진 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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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 17마디 이상의 길이나 10도 이상의 음역에 해당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이미 책이나 음반에 발표된 곡은 심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동영상 미제출곡은 심사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본선 대회: 9월 11일(수)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 심사총평

1. 유아들의 고운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노력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유아들의 정서와 노래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

2. 전체적으로 곡의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고 쉽게 쓰려고 하니 멜로디의 참신함이 조금
부족했다. 유아들이라는 제약 때문인지 멜로디 라인이나 화성 진행에서 단순한 틀을
벗어나지 못한 평범한 곡들이 많아 아쉬웠다.

3. 대부분의 곡들이 B부분 화성진행이 거의 비슷하여 많은 곡들을 한 작곡가가 쓴 것처럼
느껴졌으며 미취학 어린이들의 음역을 고려하지 않은 너무 낮은 음과 높은 음이 많았다.

4. 가사(노랫말)이 중복된 곡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으며 음정에 억지로 가사를 짜맞춘 곡도
보였는데 선율과 흐름이 좀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

5. 심사하면서 유아들의 마음은 어떤 것인가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감성을 잘 파악할 때 진정 우수한 곡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유치원생들의 음악적 수준이 많이 올라갔으므로 좀 더 다양하고 참신한 곡들을
기대합니다.

주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