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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훈 2017-01-05 13:2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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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는 마음
장병훈
바람아 바람아 신나게 불어다오. 옳지 옳지 옳구나 옳구나.
내 연이 하늘 높이 떠오른다. 그래 그래 그렇지 그렇지.
내 소원 푸른 꿈이 이뤄진다. 아암 아암 그러면 그렇지.
드디어 내 연이 하늘에 닿았구나. 얼쑤 얼쑤 얼씨구 좋구나.
연아 연아 저 멀리 하늘 끝까지 훠이훠이 날아가라.
내 꿈을 내 꿈을 온 세상 친구들과 마음껏 나누고 싶어요.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무지개 꿈을 재잘재잘 서로 나누면
온 세상 친구들과 행복하게 미소지며 살게 되지요 살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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