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희망동요 노랫말 - 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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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8-09-15 11:49본문
늦둥이
정경미
조롱박만한 양말을 들고 놀아요.
꼼질꼼질 꼼지락꼼지락
어느새 두 볼이 방울토마토처럼 빨개졌어요.
윗도리를 홀라당 홀라당 벗어 던졌어요,
울다 웃다 얼룩진 얼굴
못 말리는 귀염둥이 개구쟁이예요.
과자 먹다 말고 퍼즐놀이 하자 그래요.
만들었다. 부수었다 칭얼칭얼 보채다
동화책 읽어 달라 하더니 쌔근쌔근 잠자요.
동심
정경미
마음속에 숨겨둔 요술주머니.
환한 웃음꽃 선물하지요.
재잘재잘 이야기 꽃.
화사한 꽃밭 만들어요.
저마다 서로 다른 얼굴이지만.
마음만은 티 없이 깨끗하지요.
초롱초롱 눈망울엔
샘물 같은 재간들이 반짝거려요.
우리 집 강아지
정경미
북실북실 하얀 솜털처럼
긴 털옷을 입은 우리 집 귀염둥이
까만 두 눈은 구슬처럼 동그랗고
초롱초롱 반짝 반짝거려요.
어쩌다 기분 좋을 때면
꼬리를 돌돌돌 말아 올리고
두 귀를 쫑긋 세워
온 집안을 뛰어 다녀요.
혼자서 집 볼 때면
현관 앞을 맴돌다
쿨쿨 잠만 자는 잠꾸러기래요.
내가 심심할 때도
내가 울적 할 때도
언제나 살랑살랑
재롱을 부리는 재롱둥이지요.
하얀 눈 내린 날
정경미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렸어요.
반가움에 얼른 달려 나갔어요.
사르르 사르르 두발로 사진을 찍어 보아요.
떼구르르 떼구르르르
온 몸을 굴려
붕어빵 놀이도 하지요,
호호호 호호호 맨손으로
눈덩이를 굴려보아요
까르르르 깔깔깔
기쁨도 눈덩이처럼
하얗게 커져만 가지요.
정경미
조롱박만한 양말을 들고 놀아요.
꼼질꼼질 꼼지락꼼지락
어느새 두 볼이 방울토마토처럼 빨개졌어요.
윗도리를 홀라당 홀라당 벗어 던졌어요,
울다 웃다 얼룩진 얼굴
못 말리는 귀염둥이 개구쟁이예요.
과자 먹다 말고 퍼즐놀이 하자 그래요.
만들었다. 부수었다 칭얼칭얼 보채다
동화책 읽어 달라 하더니 쌔근쌔근 잠자요.
동심
정경미
마음속에 숨겨둔 요술주머니.
환한 웃음꽃 선물하지요.
재잘재잘 이야기 꽃.
화사한 꽃밭 만들어요.
저마다 서로 다른 얼굴이지만.
마음만은 티 없이 깨끗하지요.
초롱초롱 눈망울엔
샘물 같은 재간들이 반짝거려요.
우리 집 강아지
정경미
북실북실 하얀 솜털처럼
긴 털옷을 입은 우리 집 귀염둥이
까만 두 눈은 구슬처럼 동그랗고
초롱초롱 반짝 반짝거려요.
어쩌다 기분 좋을 때면
꼬리를 돌돌돌 말아 올리고
두 귀를 쫑긋 세워
온 집안을 뛰어 다녀요.
혼자서 집 볼 때면
현관 앞을 맴돌다
쿨쿨 잠만 자는 잠꾸러기래요.
내가 심심할 때도
내가 울적 할 때도
언제나 살랑살랑
재롱을 부리는 재롱둥이지요.
하얀 눈 내린 날
정경미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렸어요.
반가움에 얼른 달려 나갔어요.
사르르 사르르 두발로 사진을 찍어 보아요.
떼구르르 떼구르르르
온 몸을 굴려
붕어빵 놀이도 하지요,
호호호 호호호 맨손으로
눈덩이를 굴려보아요
까르르르 깔깔깔
기쁨도 눈덩이처럼
하얗게 커져만 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