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스승의 은혜>의 권길상 선생 추모특집 제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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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철 작성일 15-04-03 11:26본문
* 지난 3월 23일 KBS 동요프로그램 제작팀에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KBS의 동요프로그램을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김정철입니다.
동요작곡과 보급활동으로 악보와 음반을 기획제작하고 동요보급 공연단인
작은평화예술단이 소속된 한국음악교육연구회를 27년 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동요사를 연구하고 있기에 1990년대 후반에 KBS의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연하여 ‘이야기동요’에서 동요해설을 하였고, 동요관련 다큐멘터리 등 여러
특집프로그램에 자문과 자료 제공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KBS창작동요대회는 지난 26년 동안 단 한 차례로 거르지 않고 행사현장에
참석하고 KBS미디어와 계약을 맺어 수상곡 악보와 음반을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언제나 순수한 동심으로 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동요의 맥을 이어가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KBS가 일찍이
1927년 경성방송국 개국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동요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기에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근래 동요계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3월 사이에 동요역사의 주역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신 일입니다.
<과수원 길>의 작곡자 김공선 선생을 비롯하여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의 한용희 선생,
<텔레비전>의 정근 선생, <꼬부랑 할머니>의 한태근 선생,
그리고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의 권길상 선생이 바로 그 분들입니다.
특히 가장 최근인 3월 13일 미국 LA에서 88세로 별세하신 권길상 선생은
1945년 해방되던 해에 <우리의 소원>의 작곡자 안병원 선생과 함께
<봉선화동요회>를 만들고 지도하면서 새 동요를 많이 지어서 서울중앙방송을
통하여 널리 알렸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음악부(현재 음대)를 1회로 졸업한 권선생은
1954년에 첫 번째 동요작곡집 <진달래>를 펴낸 이후 10여 권의 작곡집을 펴내면서
주옥같은 동요들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애창동요라 할 수 있는 <꽃밭에서> <과꽃> 모래성> <어린이 왈츠>
<푸르다> <둥근 달> <호박잎 우산> <자장가> 등과 해마다 5월 스승의 날이면
울려 퍼지는 <스승의 은혜> 등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KBS에서 권길상 선생을 추모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시어 지난 60여 년 동안
힘겹게 이어진 선생의 노래를 재조명하여 잊혀져 가는 동요를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동심어린 추억과 함께 떠올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매주 방송되는 <누가누가 잘 하나>를 권길상 선생 추모특집으로 꾸밀 수도 있을 것이며,
지난달 <2015 KBS창작동요대회>에서 고 한용희 선생을 추모했듯이, 때마침 다가오는
<초록동요제>에서 권길상 선생 추모코너를 구성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 권길상 선생은 초록동요제를 마련하는 서울YMCA과도 작지 않은 인연을 맺고 있으니
1950년대에 서울YMCA를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YMCA 회가를 작곡하였으며 LA이주
이후 귀국할 때마다 서울YMCA의 여러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고, 여러 차례
출판기념 음악회를 서울YMCA에서 치른바 있습니다.
이는 저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모든 동요인들의 바람이기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KBS 동요프로그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KBS의 동요프로그램을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김정철입니다.
동요작곡과 보급활동으로 악보와 음반을 기획제작하고 동요보급 공연단인
작은평화예술단이 소속된 한국음악교육연구회를 27년 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동요사를 연구하고 있기에 1990년대 후반에 KBS의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연하여 ‘이야기동요’에서 동요해설을 하였고, 동요관련 다큐멘터리 등 여러
특집프로그램에 자문과 자료 제공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KBS창작동요대회는 지난 26년 동안 단 한 차례로 거르지 않고 행사현장에
참석하고 KBS미디어와 계약을 맺어 수상곡 악보와 음반을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언제나 순수한 동심으로 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동요의 맥을 이어가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KBS가 일찍이
1927년 경성방송국 개국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동요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기에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근래 동요계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3월 사이에 동요역사의 주역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신 일입니다.
<과수원 길>의 작곡자 김공선 선생을 비롯하여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의 한용희 선생,
<텔레비전>의 정근 선생, <꼬부랑 할머니>의 한태근 선생,
그리고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의 권길상 선생이 바로 그 분들입니다.
특히 가장 최근인 3월 13일 미국 LA에서 88세로 별세하신 권길상 선생은
1945년 해방되던 해에 <우리의 소원>의 작곡자 안병원 선생과 함께
<봉선화동요회>를 만들고 지도하면서 새 동요를 많이 지어서 서울중앙방송을
통하여 널리 알렸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음악부(현재 음대)를 1회로 졸업한 권선생은
1954년에 첫 번째 동요작곡집 <진달래>를 펴낸 이후 10여 권의 작곡집을 펴내면서
주옥같은 동요들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애창동요라 할 수 있는 <꽃밭에서> <과꽃> 모래성> <어린이 왈츠>
<푸르다> <둥근 달> <호박잎 우산> <자장가> 등과 해마다 5월 스승의 날이면
울려 퍼지는 <스승의 은혜> 등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KBS에서 권길상 선생을 추모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시어 지난 60여 년 동안
힘겹게 이어진 선생의 노래를 재조명하여 잊혀져 가는 동요를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동심어린 추억과 함께 떠올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매주 방송되는 <누가누가 잘 하나>를 권길상 선생 추모특집으로 꾸밀 수도 있을 것이며,
지난달 <2015 KBS창작동요대회>에서 고 한용희 선생을 추모했듯이, 때마침 다가오는
<초록동요제>에서 권길상 선생 추모코너를 구성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 권길상 선생은 초록동요제를 마련하는 서울YMCA과도 작지 않은 인연을 맺고 있으니
1950년대에 서울YMCA를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YMCA 회가를 작곡하였으며 LA이주
이후 귀국할 때마다 서울YMCA의 여러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고, 여러 차례
출판기념 음악회를 서울YMCA에서 치른바 있습니다.
이는 저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모든 동요인들의 바람이기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KBS 동요프로그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